당진 왜목마을 여행 병기호 자연식좌대 낚시 방문기
안녕하세요. 단마 입니다.
3월 18일 친구랑 당진으로 좌대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좌대 낚시는 처음이였는데 바다위에 둥둥떠서 낚시를 하니 생각보다 재밌고 힐링하고 왔네요.
선착장에서 배타기전 일출
선착장에서 약 3분간 배를 타고 좌대로 이동합니다. 첫 배는 8시인데 저희는 7시 30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왜목마을은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 모두 볼 수 있는 유일한 바다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저희가 배를 타러 나온시간에 마침 일출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첫수 시작
도착 하자마자 한마리 잡았습니다 ㅎㅎ 크기는 약 30센치 정도로 크진않지만 시작이 좋았네요. 외수칠채비에 미끼는 빨간색 염장 오징어를 사용했습니다.
대략 30분간 잡은 마리수 입니다.
출발전 오전 시작때에 잘잡힌다는 말을 들었는데 확실히 시작은 좋습니다. 앞으로도 낚시할 시간이 7시간은 넘게 남은 상태인데 얼마나 잡을지 기대가 컸습니다.
11시 이른 점심시간
전투적으로 낚시에 임하기 위해 밥은 최대한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병기호 좌대에서 운영하는 CU편의점에서 도시락하고 컵라면을 사왔습니다. 좌대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신게 도시락도 직접 다 데펴주시고 라면물도 직접 다 부어 주셨습니다. 라면물 맞추는건 좀 아쉬웠네요 ㅠㅠ
다시 낚시 시작. 오후부터는 바람이 갑자시 쎄지면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오전에 비해서 30분에 한마리 잡을까 말까한 상황.. 예전엔 물살이 좀 있어야 우럭이 나왔는데 요새는 물살이 약해야 나온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네요.
그래도 적당히 잡아서 나름 쉬엄쉬엄했습니다.
중간에 출출해서 큰놈 한마리 잡아서 회떠먹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최종조과 친구랑 같이 우럭 20마리 각자 사이좋게 10마리씩 잡은거 같네요.
마무리는 소주
저녁때가 되어서 집에 도착하고 잡아온 우럭으로 매운탕과 회한접시에 소주 한잔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 수온이 6도를 못넘는데 예상보다 많이 잡아서 즐거웠습니다 ㅎㅎ
충남 당진 왜목마을 '병기호좌대낚시'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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